유치원을 졸업하는 서영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은지, 가영, 유연, 예원

중학교를 졸업하는 소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해연이, 다진이

졸업이 단순히 한 시기의 끝이 아니라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임을 다짐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졸업을 하고 새로운 곳에 입학하면서 설레임도 많지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사회로 나가야하는 시점이 가까워진 이용자들은 졸업하는게 마냥 즐겁지 않습니다. ​

​졸업은 했지만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한 이용자는 학교(전공과)를 1년 더 다니며 사회에 나가기 위한 기반을 조금 더 다지기도 하고, 지역에 있는 복지관의 직업훈련반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취업이 가능한 이용자는 여러회사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준비를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한걸음 나가갈 준비를 하지만 앞으로의 걱정이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걱정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늘 잘 적응하고,

​책임감 있는 성인의 모습으로 한걸음 나아간다는 것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은평기쁨의집 이용자들을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